이번 글에서는 네이버 웹툰의 새로운 시도인 'Cuts'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네이버 웹툰의 새로운 서비스인 'Cuts'의 경우 기존의 세로 방향의 스크롤을 통해 소비하던 웹툰 콘텐츠를 동적인 방식인 동영상을 통해 콘텐츠로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된 이유는 틱톡, 릴스, 숏츠 등과 같은 숏폼 플랫폼의 성공과 짧은 길이의 영상을 선호하는 트랜드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컷츠에 들어가 콘텐츠를 살펴보면 웹툰 추천, 컨텐츠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첫번째 주요 콘텐츠인 웹툰 추천의 경우 당장 어떤 콘텐츠를 소비할지 명확하지 않은 유저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권유함으로 유저의 콘텐츠 소비를 늘릴수 있습니다. 두번째 '컷츠' 콘텐츠의 경우 유저에게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네이버웹툰의 영역을 넓힐수 있는 수단으로 보입니다.
Cuts의 UX 편리한가?
그렇다면 새로운 컨텐츠인 Cuts의 사용성이 편리한가에 대해 저의 생각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컷츠의 경우 랜덤으로 콘텐츠가 노출되기 때문에 새롭게 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비하기엔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컷츠 UI를 살펴보면 우측 하단에 있는 목록을 통해 지금까지 업로드된 콘텐츠의 정주행은 가능하지만 해당 콘텐츠를 모두 소비했을 경우 새로운 회차를 소비하기엔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소비가 어려운 현재의 네이버 웹툰 컷츠의 UI는 지속적인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는 과정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간 연재작을 감상하기 위해 매일같이 사용하는 유저가 있는 네이버 웹툰 플랫폼의 장점을 잘 활용하지 못한 UI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UX를 제안합니다.

네이버 웹툰의 장점은 사용자의 지속적인 사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타 유사 서비스들과 비교했을때 한 번 접속했을때 사용하는 시간은 네이버 웹툰이 짧았지만 접속 주기는 타 서비스에 비교하여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볼 때 네이버 웹툰의 유저들은 정주행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한 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의 새로운 콘텐츠인 Cuts 또한 이러한 사용패턴을 바탕으로 UX의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게이 저는 네이버 웹툰의 메인 페이지에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형태의 UI로 유저들이 '관심'을 표시한 '컷츠' 콘텐츠를 메인에 위치시켜 접속한 유저들로 하여금 새롭게 업데이트된 콘텐츠를 별도로 찾을 필요 없이 향유 가능하도록 제안합니다.
위와 같은 UI를 통해 유저들은 주간 연재 작품을 감상하기위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컷츠 콘텐츠를 팔로우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